2026년부터 10대 과제 단계적 추진
AI 기술로 데이터 수집·분석·제공
수출지원 전 주기 프로세스 개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AI(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무역투자 플랫폼'을 구축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수출기업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코트라는 2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완료 보고회를 열고, 2026년부터 3년간 10대 중점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국내외 고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무역투자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 기술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지원 전 주기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ISP는 수출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AI 신기술 도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사전에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에서, 국내외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폭넓은 정보를 제공받고 수출 전 과정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 확인됐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코트라 제공.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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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복잡한 수출 과정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원하는 방안으로 ▲AI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 ▲데이터 중심의 AX(인공지능 전환)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체계 수립 등 3대 중점 전략을 마련했다.


코트라는 이 전략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10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이 코트라 디지털 플랫폼에 손쉽게 접근하고,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앞으로 수출기업은 AI가 추천하는 진성 바이어와 보다 효율적으로 매칭되고, 131개 해외 무역관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시장정보 분석 서비스를 검색·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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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코트라의 지능형 무역투자 플랫폼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코트라는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으로 수출기업의 스마트한 비서이자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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