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 수업을…세종예술아카데미 19일 개강
12월17일까지 12개 강좌 운영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세종예술아카데미 하반기 강좌가 오는 19일 개강한다.
이론 7개와 실습 5개 등 모두 12개 강좌가 오는 12월17일까지 운영된다. 세종예술아카데미 하반기 강좌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및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월5일까지 등록을 완료한 수강생에게는 수강료 20% 조기 신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8년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깊이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매진을 기록한 인기 강좌에 더해 '어반드로잉 기초', '여행스케치를 위한 풍경수채화' 강좌가 신설됐다.
이번 학기 '뮤지컬 보컬 스테이션'은 한국인 최초로 에스틸 발성법(Estill Voice Training) 마스터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하고 다수의 뮤지컬 배우를 코칭해 온 보컬 전문가 김민정이 새롭게 맡는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일반인부터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까지, 체계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보컬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좀더 전문적인 강의 진행을 위해 강의 시간을 저녁 시간대(19시~21시)로 조정하고, 수업 시간도 기존 9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한다.
소프라노 김은경이 이끄는 '히든보이스'는 세종예술아카데미의 대표 스테디셀러 강좌로, 매 학기 수강 신청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인기 강좌다.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배우고 직접 무대에서 노래하며, 종강 콘서트에서는 수강생 전원이 오페라 가수로 변신해 자신만의 음악적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유정아 아나운서의 '당신의 말이 당신을 말한다' 강좌는 일상 속 대화부터 무대 위 스피치까지, 말하기의 힘을 알려준다.
간단한 미술 도구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드로잉' 실습 강좌로는 '어반 드로잉'과 '여행스케치를 위한 풍경수채화'가 마련된다. 수강생들은 도심 속 여행지와 일상 공간을 감상하고 그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드로잉아티스트 박인홍의 '어반드로잉 기초'와 드로잉아티스트 재재나무의 '여행 스케치를 위한 풍경 수채화 중급'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드로잉 기법을 더욱 심화해서 배우는 정승빈의 '어반드로잉 중급'과 정연석의 '어반드로잉 심화' 강좌도 상반기에 이어 계속 진행된다.
뮤지컬과 클래식, 미술까지 각 예술 장르를 생생하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이론 강의도 선보인다.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이 진행하는 '뮤지컬의 탄생' 강좌는 하반기 주제로 '웨스트엔드 뮤지컬'을 다룬다. 고 원장은 올해 여름 영국 런던을 직접 방문해 현지 공연계의 흐름을 살피고, 특히 영국 무대에서 확산 중인 K-뮤지컬 열풍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현장에서 보고 느낀 웨스트엔드 최신 화제작과 무대 트렌드, 그리고 영국 관객들이 주목하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악칼럼니스트 최은규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대표 명곡을 심도 있게 감상하는 강좌다. 베토벤, 비발디, 차이콥스키 등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들의 생애와 작품 배경, 그리고 음악 감상 포인트를 차근차근 짚어본다.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클래식 브런치'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즐기는 특별한 라이브 렉처 콘서트로, 매주 각기 다른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와 음악적 뒷이야기가 어우러진다. 관객은 무대 위의 연주자와 가까이 호흡하며 음악의 깊이와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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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가 이 현의 전시와 함께 보는 서양미술사'는 미술작품을 통해 각 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조망하는 강좌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총망라하여 다룬다, 이번 하반기에는 '매너리즘과 바로크'를 주제로 당대의 미학과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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