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븐일레븐의 홍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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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편의점 업체인 일본 세븐일레븐이 5년 안에 북미지역과 일본 내에서 1000곳 이상의 점포를 늘린다는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세븐일레븐 지주회사인 세븐&아이홀딩스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30년 중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국내 편의점 사업 부문에서는 약 1000개 점포를 순증할 계획이다. 순증은 신규 출점 수에서 폐점 수를 제외한 실질 증가 수치다. 기존 점포 중에서도 5000곳 이상에 갓 구운 빵 등 신선한 제품을 직접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신규 조리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북미 지역의 편의점 사업 부문에서는 신규로 1300개 점포를 출점하고 레스토랑과 편의점을 결합한 복합형 매장도 1100곳 추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세븐&아이는 이 같은 계획을 통해 매출은 2024년 한화 기준 94조원에서 2030년 106조원으로 2.0% 성장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조5000억원에서 32조원으로 3.9%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티븐 헤이스 데이커스 사장은 도쿄도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야말로 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경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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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현재 전 세계에 8만7000개 점포를 두고 있으며 일본 내에는 2만3000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앞서 세븐&아이홀딩스는 서클K 편의점 업체 캐나다 ACT가 60조원이 넘는 금액에 인수를 타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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