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후원으로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다.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공모는 '한글날' 579돌을 기념해 올해 처음 열린다.

공모 접수는 4~29일 진행된다. 본인 또는 타인의 등록상표 및 디자인을 응모·추천하는 것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및 추천 대상 상표·디자인은 이달 현재 등록이 유효한 우리말 상표 또는 글자체 디자인이다. 타인의 상표를 모방한 상표와 악의적 상표선점 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이 진행 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이력을 가진 상표는 제외된다.

특허청은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전문가, 브랜드 업계 전문가, 글자체 디자인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접수한 상표 및 디자인 중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우리말의 고유성과 브랜드 가치, 한글 글자체의 조형·심미·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우수작은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점)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1점)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5점) ▲아름다운 한글디자인(특허청장상 1점) ▲으뜸 한글디자인(특허청장상 1점) 등으로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한글날을 전후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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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우리의 말과 글이 경제적 가치는 물론 예술성까지 두루 품고 있다는 것을 대중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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