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조선간호대, 통합 절차 본격화
2027년 3월부터 통합대학 신입생 모집
조선대학교와 조선간호대학교는 최근 통폐합승인신청서를 교육부에 최종 제출하며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 승인이 완료될 경우, 조선대학교는 오는 2027년 3월부터 통합대학 신입생을 모집하며, 완전한 통합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양 대학은 지난 2020년부터 통합 논의를 시작해 ▲2023년 통합 업무협약 체결 ▲대학통합추진위원회 결성 ▲교직원 설명회·설문조사 ▲통합추진·실무위원회 운영 ▲이사회 심의·내부 의사결정 ▲교육부 제출을 위한 수차례 보완 검토 등 약 5년에 걸쳐 신중하고 체계적인 통합 절차를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교육과정 연계, 조직 개편, 학생 복지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거치며 내실 있는 실행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조선대는 통합을 통해 국내 3위 규모의 간호인력 양성 기반을 확보하고, 간호·보건 전문지식과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교육 체계를 통해 웰에이징 시대의 글로벌 보건의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이번 통합은 조선대학교의 '웰에이징 글로컬대학' 추진 전략과 연계한 구조 혁신의 핵심 단계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다"며 "대학과 지역,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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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은 "조선대와 조선간호대의 통합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 간호계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통합을 통해 양 대학의 발전뿐 아니라, 디지털 AI 간호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인력양성으로 보건 교육 혁신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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