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민선 8기 군정 비전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군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홍성률)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4일 전했다.

기장군이 군정정책자문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좌측부터 박평호 부위원장, 홍성률 위원장,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군정정책자문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좌측부터 박평호 부위원장, 홍성률 위원장,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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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정 군수와 홍성률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그간 제안한 8대 정책과제 14개 세부 사업을 점검한 결과 평균 67% 이행률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성과가 두드러진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생활 밀착형 정책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다.


우선 군 발주 수의계약 공사 지역업체 안배 정책으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기준 공사 지역업체 수의계약 비율은 65.3%로 2023년(46.2%) 대비 19.1%포인트 증가했다. 55세 이상 은퇴자 재취업을 지원하는 AI 도시형 스마트팜 인력양성 과정과 신중년 승강기 안전교육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도 본궤도에 올랐다.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됐다.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해 만성질환자를 관리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209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관광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왔다. 기장의 대표 관광지인 '기장 8경' 매력도 제고 사업이 진행 중이며 기장 2경인 죽도를 매입해 관광 자원화에 착수했다. 장안사 계곡에는 노후 화장실 신축으로 방문객 편의를 크게 높였다.


앞으로 추진될 사업도 주목된다. 기장시장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이 7월 한국전력에 신청될 예정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홍성률 위원장은 "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복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제안 과제를 반드시 완수해 모두가 행복한 기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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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군정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에 출범한 자문기구로 행정·문화, 경제·안전 등 2개 분과에 29명의 위원이 참여해 정책 혁신과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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