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올해 3월11일 상장한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가 상장한 지 4개월 만에 70%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76.93%로 양자컴퓨팅 관련 4개 ETF 평균 수익률 50.17%를 웃돌았다.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도 집중되고 있다. 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은 약 270억원을 기록했다. 100억원 규모로 상장한 ETF의 순자산은 현재 566억원까지 증가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양자컴퓨팅 산업에 대한 리서치와 차별화된 종목 구성 전략이 성과 차이를 만든 핵심 요인"이라며 "각 ETF마다 구성 종목 수와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변동성과 수익률에서도 큰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는 양자 컴퓨팅 산업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양자의 시대를 앞당기는 선두업체인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구글(Alphabet), 리게티컴퓨팅(Rigetti Computing), 디웨이브퀀텀(D-wave Quantum), 아이온큐(IonQ)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양자컴퓨터는 중첩, 얽힘 등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 법칙을 이용해 작동하는 컴퓨터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초고속 연산을 할 수 있어 '꿈의 컴퓨터'로 불린다. 양자컴퓨팅은 대량의 정보 또는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를 빠른 속도로 다룰 수 있기 때문에 AI, 교통·물류, 우주·항공, 제약·화학, 금융 등 여러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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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괄은 "아직 기술 방식에 대한 산업 내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ETF를 통한 분산 투자가 기술 발전과 상용화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완화하고 미래 유망 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상장 4개월 수익률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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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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