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내년에 '맘대로 A+ 놀이터' 설치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맘대로 A+ 놀이터는 인공지능(AI)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게임, 가상현실(VR) 체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의적인 놀이공간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세대(2010~2024년생)를 위해 아이가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주문 제작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가 마련한 '맘대로 A+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마련한 '맘대로 A+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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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아이사랑 놀이터, 다 함께 돌봄센터, 육아 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아동 돌봄 시설은 물론 도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공공·민간 공간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신규 설치 시 개소당 최대 4억원, 기능보강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5대5 비율로 분담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21개 시군, 41곳에 놀이터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보육, 복지,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부서가 칸막이를 넘어 협력한 결과 부서 구분 없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설치돼 현장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에도 창의적인 디지털 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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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맘대로 A+ 놀이터는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 콘텐츠를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놀이공간"이라며 "시군과 유관기관이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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