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존하고 지역경제 살릴 지속 가능한 전략"
충남도의회 김석곤 의원(금산 1·국민의힘)은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59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충남은 갯벌, 생태하천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생태관광 자원 간 연계가 미흡하고 관리의 일관성이 부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개정조례안은 그동안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생태관광 자원 실태조사 ▲생태관광 자원 발굴 ▲생태관광 전문인력 양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생태관광은 환경을 보존하고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전략"이라며 "각 지역의 특색을 잃어버리는 오늘날 생태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균형발전과 충남관광 활성화에 충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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