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블록체인 등 미래산업 육성 본격화

전남도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상융합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남도의회는 최근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최선국 전남도의원.

최선국 전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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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례안은 AI,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등 가상융합 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정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립 중인 '제1차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2025~2027)' 등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지방정부 차원의 전략적 대응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가상융합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창업 지원·기술 실용화 등 지원 사업 추진 ▲중앙정부·지자체·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 조례를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 해양 선박 안전 관리, 에너지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또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대면 진료 시스템 고도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가상융합산업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모든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핵심 전략산업이다"며 "기술 간 융합과 산업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변화 속에서 전남도의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전남이 첨단 기술 기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미래산업 허브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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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 의원은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전남도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입법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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