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탄소중립 위한 블루카본 실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29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영암군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과 신안군 천사섬 분재정원 앞 해안가에서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쳤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하굿둑 일원 정화 활동에는 목포해양수산청, 영암군, 해군 3함대, 해양환경공단 등 20여개 기관·단체 240여명이 참여해 폐비닐, 스티로폼, 폐로프, 페트병 등 해양쓰레기 약 2t을 수거했다.

목포해경이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해경이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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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안군 천사섬분재정원 해안가에서는 해양 재난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등 3개 단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정화 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약 1t을 수거했다.

목포해경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평소 기후 위기 대안으로 주목받는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블루카본은 해조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로 산림보다 단위 면적당 5배 이상의 탄소 흡수·저장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선박에서 발생한 폐 생수병을 자원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우생순(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해양환경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정화 활동에 참여한 채수준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그물은 물론 육상에서 유입된 많은 양의 생활 쓰레기까지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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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목포해경에서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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