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문수, 李 비방·인신공격…극우 내란 후보 입증”

"TV토론 내내 허위사실 유포"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번 후보는 어제 TV토론 내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비방하고 인신공격했다"며 "이번 대선이 내란 종식을 위한 심판의 장임을 망각시키기 위해 야비한 흑색선전을 동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3 국회사진기자단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의 모습은 윤석열 아바타 후보, 극우 내란 후보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내란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이재명 대 김문수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과 윤석열 내란 세력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께 대선에서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윤석열 시즌 2'를 막아주실 것을 절박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