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판도라' 부활…송주영 "정치 방향타 되겠다"
종합편성채널 MBN의 정치 토크쇼 '판도라'가 10개월 만에 재편성됐다.
2017년 2월 첫 방송을 시작한 '판도라'는 지난해 6월 38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MBN 개국 30주년 개편에 맞춰 지난달 7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새 진행자로 나선 송주영 기자는 21년 차 베테랑 기자로, 15년 넘게 정치 분야를 취재하며 청와대, 국회, 외교·안보팀 등을 두루 거쳤다.
2일 MBN을 통해 송 기자는 "'판도라'가 정치 이슈의 방향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최근 '내 편은 옳고 남의 편은 그르다'는 편향성이 심해졌고, 정치 이슈의 본질을 파악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믿고 보는 판도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가짜뉴스와 편파 보도가 넘쳐나는 시대에 언론은 건강한 공론장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판도라'가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판을 다시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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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신설된 '찾아가는 판도라' 코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 기자는 "조기 대선 국면이라 각 당의 예비 후보들을 만나고 있다"며 "바쁜 후보들의 일정에 맞춰 새벽에 출근해 '뻗치기'를 하거나, 유세 차량에 동승해 인터뷰하기도 한다. 수습기자 시절의 긴장감과 설렘이 다시 느껴진다. 몸은 힘들지만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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