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챔피언십서 통산 4승 신바람
셰플러 1위, 매킬로이 2위, 쇼플리 3위
임성재 20위, 안병훈 37위, 김주형 38위
이태훈(캐나다)이 세계랭킹 175위로 도약했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0.7988점을 받아 지난주 230위에서 55계단 올라섰다. 그는 27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을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태훈은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 만에 통산 4승째를 올려 포인트를 쌓았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그동안 퍼팅이 잘 되지 않았다. 아내가 권한 말렛 퍼터로 바꾼 뒤부터 퍼팅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랭킹 포인트가 없는 2인 1조 단체전인 취리히 클래식이 열려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톱 3를 유지했다. 한국은 임성재 20위, 안병훈 37위, 김주형 38위, 김시우가 66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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