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 등 7개 기관 참여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해양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사용을 목표로 유엔(UN)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연구 프로젝트 ‘UN 해양과학 10개년 프로젝트(UN Ocean Decade)’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는 박재형 교수(해양학전공)를 중심으로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해양학회와 공동으로 제안한 프로젝트로 해양인재양성 분야에 선정됐다.
이들 7개 기관은 지난 2년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 관리, 한국해양한림원(회장 정해진)이 주관하는 사업을 공동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KNOT (Korean Network of Oceanic Teams)’ 프로젝트를 제시해 선정됐다.
이들은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해양 분야의 전 세계적 발전을 위한 신진 해양과학자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 박재형 교수 등 연구진은 이번 선정으로 ‘UN 해양과학 10개년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ECOP (Early Career Ocean Professionals)’의 세부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내·외 신진 해양과학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해양과학 분야 개척, 대중의 해양 소양 증진과 국제 공동 연구에 나선다.
국립부경대 박재형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해양수산부의 국제적 차원 신진 해양과학자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신진 연구자들 주도로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해양과학 분야 국제협력의 초석을 다지고 향후 국내·외 해양과학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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