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25일 오후 5시께 창녕군 창녕군민체윤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신종기 행정국장과 간부 공무원 등 11명과 함께 순직자들을 추모한 홍 시장은 “산불 진화 중 순직하신 공무원과 진화대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순직자들은 창녕군 소속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으로 지난 22일 산청군 시천면 일원 산불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중 불길에 고립됐다가 숨졌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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