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꾸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4개차로에 걸친 '대형 싱크홀(땅꺼짐)' 이 발생했다. 25일 사고 현장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싱크홀에는 승용차 1대와 오토바이 1대가 빠졌으며, 승용차 탑승자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싱크홀 아래에는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매몰돼 있다. 깊이는 30m로 추정된다. 2025. 03. 25 윤동주 기자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4개차로에 걸친 '대형 싱크홀(땅꺼짐)' 이 발생했다. 25일 사고 현장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싱크홀에는 승용차 1대와 오토바이 1대가 빠졌으며, 승용차 탑승자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싱크홀 아래에는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매몰돼 있다. 깊이는 30m로 추정된다. 2025. 03. 25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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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위는 지하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시는 사고 관련 영상과 계측 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조사위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싱크홀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강화한다.

사고 발생 장소가 지하철 공사장 인근이라는 점을 고려해 도시철도 건설 공사 구간 42㎞와 주변 보·차도 20㎞에 대해 전면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추후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가 진행되는 공사장 300여개소 주변 도로에 대해서도 GPR 탐사를 강화해 추진한다.


도시철도 건설 공사장 주변 대상지는 총 3곳으로 ▲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건설공사(1∼3공구) 24㎞, ▲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1∼4공구) 13㎞ ▲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5㎞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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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고 원인으로 거론되는 상하수도를 포함한 지하 시설물, 지하철 9호선 공사, 토질적 특성, 서울세종고속도로 터널 구간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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