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당 "헌재, 尹보다 韓먼저 탄핵선고해 국민 불안…깊은 유감"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한 것에 대해 '유감'을 밝혔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서둘러 잡아줄 것도 촉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는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앞서 24일 한 총리 탄핵 사건 선고기일을 먼저 지정한 것에 대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헌재의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세력이 마주 서서 각자의 주장을 소리치고 있다. 강진형 기자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세력이 마주 서서 각자의 주장을 소리치고 있다. 강진형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민주당의 문제 제기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먼저 제출됐는데, 헌재가 한 총리 탄핵소추안을 먼저 선고하는 것이었다. 조 대변인은 "헌재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까지는 선입선출의 원칙을 지켜왔는데 왜 선입선출을 어기고 윤석열보다 먼저 한덕수에 대해 선고하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니 헌재가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정치적 주장에 흔들리고 있다는 국민적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것 아니겠냐"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기일을 서둘러 잡아줄 것도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헌정질서 수호의 막중한 책무를 진 헌재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을 한 데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하며, 윤석열에 대한 선고기일을 지체 없이 결정해 파면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