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오빠' 남진, 데뷔 60주년 기념 콘서트

엠스텐 제공

가수 남진이 데뷔 6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5 남진 전국투어는 이달 15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을 시작으로, 22일 광명시민체육관, 2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과 4월12일 제주 한라체육관, 26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 6월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남진은 이번 콘서트에서 ‘님과 함께’, ‘내 마음 그대에게’, ‘둥지’ 등 히트곡을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특별 게스트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주관사를 통해 남진은 “60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이번 전국투어는 제 음악 인생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과 함께하는 감사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새로운 세대에게도 트로트의 진한 감동을 전하고 싶다. 힘겨운 애환의 삶을 살아오신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