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지난해 영업익 436억…주당 2000원 배당
레드캡투어 레드캡투어 close 증권정보 038390 KOSDAQ 현재가 10,420 전일대비 140 등락률 -1.33% 거래량 44,740 전일가 10,56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레드캡투어, 1분기 영업익 179억 기록…창사 이래 최대 실적 레드캡, 안동 산불 피해지서 '임직원 나무심기'…산림 복원 본격화 레드캡투어, 조달청 나라장터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가 3년 연속으로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589억원, 영업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 400억원 달성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 1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3억원으로 21.7% 늘었다.
재무안정성도 강화됐다. 차입금은 4253억원에서 37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263.7%에서 223.3%로 전년 대비 40.4%포인트(P) 낮아졌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렌터카사업 연간 매출액은 31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4억원으로 15.2% 늘었다. 영업 전략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률은 11.4%에서 12.4%로 1.0%P 높아졌다.
여행사업 연간 매출액은 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감소했다. 이차전지, 석유화학 등 관련 주요 고객사의 출장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913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 감소했다. 렌터카사업 매출액은 811억원으로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여행사업은 매출액 101억원과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구조조정에 따른 일시적 비용 등이 4분기 실적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레드캡투어는 주당 2000원 현금배당한다. 시가배당률은 22.4%에 달하며 전액 비과세 대상이다. 지난해 11월 레드캡투어는 기업밸류업 플랜을 발표하고 자사주 소각 및 무상증자 실행에 이어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480억원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 재원을 마련했다. 비과세 배당 재원 480억원을 활용해 실시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이다.
배당기준일은 다음달 12일이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3월 배당기준일을 이사회에서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해, 투자자가 배당액이 결정된 후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2025년 레드캡투어는 사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첫걸음으로 렌터카사업과 여행사업으로 분리했던 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사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대형 거래처 간의 교차 영업을 통해 유망 거래선을 확보하고, 고객을 위한 올인원 여행·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는 "고금리 지속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전개와 재무안정성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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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는 국내외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유례 없이 불확실한 상황을 예상한다"며 "당면한 도전을 이겨내기 위해 ▲고객 중심경영 ▲비용 효율화 ▲서비스 경쟁 우위 선점 등 궁극적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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