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구신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050억 보증지원…국민은행·하나은행·카카오뱅크 업무협약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은 국민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국민은행 35억원, 하나은행 20억원, 카카오뱅크 15억원의 협약 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1050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이 35억원, 하나은행이 20억원을 대구신보에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525억원(KB국민), 300억원(하나)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

국민은행과 대구신보가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 이제식 지역대표(왼쪽)가 대구신보 박진우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과 대구신보가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 이제식 지역대표(왼쪽)가 대구신보 박진우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원대상은 대구시내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대 4억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비율 우대(90~100%), 보증료 우대(연 0.9% 고정) 등을 제공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연계할 경우 이자지원(1.3%~2.2%) 혜택을 1년간 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가 대구신보에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225억원 규모의 ‘카카오뱅크 대구시 상생 협약보증’을 지난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내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이 지원대상이며, 최대 1억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료는 연 0.9% 고정이며 특히, 카카오뱅크에서 보증서 대출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료의 50%를 지원해 기업의 자금이용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내밀어 준 각 금융기관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재단은 은행,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상공인 금융지원 책무의 보폭을 계속해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