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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낙포관공선부두 이달말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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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억 투자 재정비…편의성·안전 확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낙포관공선부두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낙포관공선부두는 광양항(여천지역)에 입출항하는 관공선, 예인선 및 방제선 등이 대기하는 항만시설로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일부 사용이 제한되어왔다.

여수광양공사 전경

여수광양공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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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A는 지난 3년간 관공선부두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벽개축 및 함선 추가 배치 등을 통해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부두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권동진 개발사업 부사장은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관공선부두 이용자들의 불편이 완화되고 안전성도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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