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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달부터 공공형 학습관 '더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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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웹툰·치어리딩·원예 등 프로그램 진행

전북 익산시는 내달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기법을 적용한 원예 체험이 운영돼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 심신 안정 등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가 최근 지역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더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최근 지역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더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익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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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는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더봄에서 개최하고, 지역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부터 ▲공방 ▲웹툰 ▲치어리딩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운영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더봄의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또 단순한 방과후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더봄을 조성했다. 더봄은 남중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신축된 주민커뮤니티 시설에 조성됐으며, 고등교육기관인 원광대학교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초등학들에게 양질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시는 더봄이 돌봄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학습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교육기관, 지역돌봄기관 등 지역 자원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인경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선도지역에 선정됐으며 3년간 총사업비 229억원을 투입해 26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 교육협력기구를 구축해 지역 대학의 교육 자원을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고, 연계사업으로 교육 혁신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익산시는 유아기부터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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