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발생 현장 방문해 대책 강조
엘리베이터 설치 올 6월 준공 예정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4일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을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낙상사고와 여행용 캐리어 낙하 사고 등 연이은 안전사고에 따른 것이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을 찾아 승강장 안전문 비상제어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강서구 제공.
진 구청장은 까치산역을 방문해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와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시설물 관리 실태, 안전도우미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주민 이동 동선을 따라 승강장까지 이동하며 위험 요소나 주민 편의를 위해 개선할 점은 없는지와 승강장 안전문 비상제어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하인리히 법칙’처럼 위험 징후와 경미한 사고의 반복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지하 1층 대합실과 지하 5층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현장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까치산역은 그동안 대합실에서 승강장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컸다. 구의 지속적인 노력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23년 공사에 착수해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까치산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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