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대표, '5·18 조롱 처벌법' 공개
지도부, 서울·충남·대전·천안 찾아 유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더불어민주당은 최대 격전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성남, 충남 공주, 대전, 천안을 잇달아 찾으며 분주하게 일정을 소화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로 촉발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일부 공개하며 '내란 세력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21일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민주당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21일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민주당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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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역을 찾아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와 함께 출근길 대합실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정 대표는 유세차량 위에서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를 만들어주신 시민, 동작구민 여러분 감사하다"면서 "이번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봤듯이 내란옹호세력들은 '윤어게인'을 외치며 반성과 성찰을 모른다.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하게 내란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앞서 이날 자정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택배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서울 각지에서 온 소포를 컨베이어 벨트에 분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5·18 특별법 개정안을 공개하며 "개정안에는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모욕, 조롱까지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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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 서현역 일대로 이동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를 지원한 뒤 오후에는 충남으로 넘어갈 계획이다. 공주에서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대전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천안에서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를 위한 유세에 나선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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