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주최 청년작가 발굴 공모전
대상 3000만원 등 총 5000만원 상금
청년작가 지원 및 문화예술계 발전 기여
호반문화재단은 국내 유망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이하 ‘H-EAA’)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45세 이하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로, 지원은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0일까지 가능하다.
‘2025 H-EAA’에서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상금은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선정작가상(5명) 각 200만원으로 나뉘며, 선정된 작품들은 6월부터 8월까지 경기 과천에 새로 개관 예정인 호반아트리움에서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공모전이 청년작가들의 예술적 성장에 기여하고 국내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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