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안군, 팀장급 이상 ‘작은 섬 방문’ 챌린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1년 안에 1회 이상 직접 방문…주민들과 소통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적극적인 섬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박우량 군수는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팀장급 이상 대상으로 작은 섬 방문 챌린지를 공식적으로 주문했다. 군은 총 1,028개의 섬 중 77개의 유인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본도(14개 읍·면)를 제외한 63개 섬이 이번 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24일 박우량 군수와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고이도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지난해 11월 24일 박우량 군수와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고이도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챌린지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작은 섬 방문 경험이 약 25%에 그쳐 방문율을 높이고자, 1년 안에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 군 공무원들의 유인 섬 방문은 단순한 행정적 활동을 넘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신안군이 추진 중인 ‘1섬 1 뮤지엄’, ‘1섬 1정 원화’와 같은 문화·생태 프로젝트와도 연계돼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무원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며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