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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하우와우미래캠프’ 협업기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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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표·교수·공공기관 임원 45명 멘토
전북대·원광대 등 학생 100명 멘티 구성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지난 16일 신라스테이 전주에서 ‘제1기 하우와우미래캠프 협업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하우와우미래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북도,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국립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호원대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6일 신라스테이 전주에서 ‘제1기 하우와우미래캠프 협업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대 제공

지난 16일 신라스테이 전주에서 ‘제1기 하우와우미래캠프 협업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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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특별자치도 유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지지 확산을 위해 행사 참석자들의 응원 행사를 시작으로 워크숍을 시작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은 1부에서는 제1기 하우와우미래캠프 경과보고와 제2기 프로그램 소개 및 운영 계획을 통해 캠프의 취지에 맞는 콘텐츠와 자원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 염경형 센터장(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일자민생본부장)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례로 본 제언’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각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각 협업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캠프 내에서 맡게 될 역할을 정리하고, 향후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하우와우미래캠프 이해원 사업단장(전주대 산학부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우와우미래캠프는 ‘함께 성장, 함께 성공 우리가 미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난해 8월 27일 출범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산·학 협력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업 대표, 연구원, 교수, 공공기관 임원 등 45명의 멘토와 전주대, 전북대, 원광대, 군산대를 비롯한 도내 주요 대학 3학년 이상 학생 100명의 멘티로 구성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동력인 첨단·에너지·모빌리티, 바이오·농생명, ICT·컬처·창업분야로 나눠 멘토-멘티 간 멘토링, 기관 현장 탐방, 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계발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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