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5곳·골목형상점가 4곳 장보기 행사 진행
구로구가 설 명절을 열흘가량 앞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풍성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구로구 내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영수증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상점가 등 총 5곳이 참여하며, 각 시장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거나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제수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고척근린시장(1.20.~1.22.) △남구로시장(1.22.) △구로시장(1.23.~1.24.) △가리봉시장(1.23.~1.25.) △고척골목상점가(1.23.~1.28.) 등 시장별로 행사 기간과 내용이 다른 만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골목형상점가에서도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라운드고척 골목형상점가는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오류버들시장 골목형상점가는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정해진 수량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와 개봉입구골목상가 골목형상점가에서는 경품행사가 이어진다.
개봉입구골목상가 골목형상점가는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 경품 응모권을 배부하고 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는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1만원 이상 구입하면 경품 응모권을 제공,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이용하는 구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지역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