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윤 대통령 친필 휘호석에 찍힌 ‘낙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 세워진 윤석열 대통령 친필 휘호석에 ‘내란’이란 도장이 찍혔다.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 세워진 윤석열 대통령 친필 휘호석에 ‘내란’이란 도장이 찍혔다.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경남 지역민이 모인 윤석열퇴진경남운동본부 단체 대화방에는 10일 오후 해당 휘호석에 내란 도장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게시자는 “윤석열 방문 기념 비석 앞에 내란 대통령 윤석열임을 역사에 기록시켜 놨다”고 했다.

산업단지공단과 창원시는 현재 검은색 천으로 휘호석을 가렸으며 향후 대응에 관해 검토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