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권 존중 문화 뿌리내리는 첫걸음"
전남 신안군이 10일 세계 인권 선언 76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본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은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전 직원과 일찍 방문한 민원인들까지 모두가 함께 인권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 전반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떡을 나눠주며 메시지를 전달해 주목받았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포토존’은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우량 군수는 출근길 캠페인 서명과 포토존 촬영을 마친 뒤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누구든 차별 없이 평등과 존중을 받는 조직문화 형성을 기대한다”며 “구성원 간 인권 문화 유대감이 확산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은 신안군의 인권 중심 군정 운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도 인권 존중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참여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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