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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반 헝가리 총리, 마러라고서 트럼프·머스크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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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났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르반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트럼프 당선인의 저택 마러라고에서 열린 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월츠 하원의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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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머스크 CEO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 월츠 의원은 국가안보보좌관에 각각 지명됐다.

블룸버그는 이번 만남이 트럼프 당선인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접근 방식에 있어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즉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종전을 이끌도록 압력을 가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이번 만남으로 종전 행보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르반 총리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부터 트럼프 당선인과 친밀한 관계를 과시해왔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가까운 사이다. 그는 지난달 비공식 유럽연합(EU) 회담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빠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내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둔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윌리엄 영국 왕세자 등을 만났다. 또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을 만났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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