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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4만3000명 전사·37만명 부상"…젤렌스키, 이례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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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우크라이나군 4만3000명이 전사했다고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UPI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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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자와 중복 집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군 부상자는 37만명에 달한다. 우크라이나가 사상자 수를 공개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사망자 수는 3만1000명으로 추산했고, 부상자 규모는 밝하지 읺았다.

BBC는 우크라이나가 사상자 규모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40만명에 달하는 군인을 잃었고, 60만명에 가까운 러시아인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다고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 19만8000명이 사망하고 55만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BBC는 이 수치가 서방 고위 관리들이 추산한 손실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서방에서는 러시아군에서 약 8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추정한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매일 평균 1523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하거나 다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에는 개전 이래 처음으로 2000명의 병력을 잃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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