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참석
"정부·당과 협조할 사안 청취·발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54회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폐기 이후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국정 수습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장관급 예우를 받는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국무위원이 아니어서 의결권은 없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오 시장은 현 상황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정부, 당과 협조해 추진할 사안들에 관해 의견을 청취하고 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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