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6일 '12·3 비상계엄 사태' 사건을 수사를 위해 전담수사팀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안보수사단에서는 120여명의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상계엄 관련 고발사건은 총 4건이다. 고발인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민주노총 위원장 등 59인이다. 혐의는 형법상 내란 및 직권남용, 군형법상 반란 등이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정해진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이번 사건을 수사할 의지가 있느냐'고 묻자 "의지가 없으면 어떻게 (사건을) 배당하느냐"고 답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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