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연구원, 지역 희귀특산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
전남서만 자생,완도호랑가시나무 등 총 25점
산림바이오혁신 거점 준공 기념 순회 전시 마련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이 오는 5일까지 원내 산림 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전남지역 희귀 특산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전시는 전남도 산림연구원이 추진하는 산림 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 준공(11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밀화는 식물의 미세한 구조를 비롯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꽃이나 줄기, 열매의 묘사까지도 가능하다. 석엽표본이나 사진과는 다르게 손으로 직접 그린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세밀화는 국립수목원이 지난 2003년부터 제작해 소장한 것으로 특히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희귀특산물과 난대수종 위주로 선별된 것이다. 조도만두나무, 금새우난초, 끈끈이귀개, 완도 호랑가시나무 등 총 25점이다.
전남에는 완도 호랑가시나무, 다도해비비추 등 특산식물 50종, 왕자귀나무, 끈끈이귀개 등 희귀식물 191종, 조도만두나무, 흑산도비비추 등 희귀 특산식물 20종 등 총 261종의 희귀 특산식물이 분포해 있다. 이 가운데 조도만두나무, 완도 호랑가시나무, 흑산도비비추, 홍도서덜취 등 4종은 전남지역에서만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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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득실 원장은 "세밀화 전시를 통해 전남 산림자원의 보존과 이용, 다양한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한편, 스마트 혁신성장 거점사업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산림 바이오산업을 견인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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