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970명의 자원봉사자가
펼친 온정의 이웃사랑 대축제

경남 고성군의 전통축제로 자리 잡은 제18회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고성군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 대성황.

고성군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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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고성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결집된 행사로,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펼쳐졌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고성군 종합운동장 순환도로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긴 겨울을 대비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인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로 3일 동안 78개 단체와 9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기를 모아 8000포기의 배추를 사용해 5㎏씩 포장한 김치 2000박스를 완성했으며, 이 김치는 고성군 내 저소득 가구 20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고성군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는 전국 유일무이 행사로, 김장축제에 자발적 참여 신청을 한 970여명의 봉사자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김장김치 2000박스를 뚝딱 만들어 냈다.


고성군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한 이후, 코로나19로 김장김치를 구입해 지원한 2021년(제15회)을 제외하고는 한해도 빠짐없이 18년간 이어져 왔다. 김장축제는 고성군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고성군민들은 이 뜻깊은 행사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격려인사를 통해 “제18회 이웃사랑김장축제는 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이웃사랑 전통축제로서, 90여 일간의 긴 여정을 빈틈없이 준비해오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축제에 참여하신 970여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고성군의 건강한 공동체가 유지 발전되고 있음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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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김장나눔축제를 통해 고성군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가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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