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타그룹 마스터스 통산 7승 수확
코다, 부, 리디아 고, 인뤄닝 1~4위 유지
고진영 6위, 윤이나 33위, 박보겸 132위
이민영이 세계랭킹 117위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9점을 받아 지난주 169위에서 52계단 도약했다. 지난주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6506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이민영은 2022년 8월 메이지컵 이후 2년 2개월 만에 JLPGA투어 통산 7승째를 수확했다. 우승상금 3600만엔(약 3억2000만원)을 받아 JLPGA투어 통산 상금 5억엔을 돌파했다. 올해 일본 여자골프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지난 5월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아마추어 이효송 이후 이민영이 두 번째다.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이 1~4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은 3계단 올라서며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고진영이 6위로 한 칸 밀려났다. 양희영 10위, 김효주 19위, 신지애 25위, 윤이나 33위, 이예원 36위, 김세영 38위, 임진희 40위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상인 한경와우넷 오픈 챔피언 박보겸은 70계단 점프한 132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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