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등 지역 내 주요 명소에서 진행
또래 간 교류 활동 통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9일 ‘청소년 마음성장 프렌즈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2012~2014년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캠핑숲 잔디광장 등 구의 주요 명소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4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마음성장 프렌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안팎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마음 탐색 ▲ 중랑 속 인물심리 알아보기 ▲마음 성장 등의 내용으로 구성, 가장 먼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는 것을 돕고자 성격유형검사로 시작하였다.
이후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이동하여 향토 문화 해설사와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계신 역사 인물들의 묘역을 탐방하고, 그 인물에 대한 OX퀴즈를 통해 역사적 지식을 쌓았다.
마지막으로 잔디광장에서는 조별 야외 활동을 통해 마음껏 웃고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마음껏 웃고 놀아서 재미있었고, 친구랑 함께 하니까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캠프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아 성장을 이루며, 또래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중랑면목·양원 미디어센터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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