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모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누코드'는 TE커넥티비티와 함께 초소형, 저전력 IoT 모듈 개발과 연구, 전략적 판매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TE커넥티비티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미국계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 법인명은 타이코에이엠피다.
양사가 개최한 비밀유지계약(NDA)과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타이코에이엠피의 이규철 상무와 문인혁 이사, 누코드의 이관형 대표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시장 수요에 맞춘 다양한 모듈을 개발하고, 글로벌 하드웨어 시장에서 기술과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소재와 부품, 설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연구를 통해 파인 튜닝 AI 기반의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주니어 개발자도 가능한 개발하기 쉬운 모듈을 위한 개발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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