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위한 프로그램
8개국 142개 글로벌 기업 및 기관 방문
성신여자대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전 세계 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탐방'은 성신여대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처음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팀을 이뤄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등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신여대는 지난해 대비 2배 확대한 총 96명의 학생을 선발해 더 많은 학생에게 글로벌 기획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16개 팀은 8개국 15개 도시에 위치한 142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구글, 메타, 아마존, 블룸버그, 시티뱅크, 코트라, 싱가포르 국립대학 등을 찾아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고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영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탐방 주제와 산업군이 다양하게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회성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교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진로 및 취업 로드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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