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7.8%·민주당 36.8%
尹대통령 지지율 0.8%포인트 올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2일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0.8%포인트 오른 33.6%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0%포인트 낮은 62.2%포인트였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서울에서 30.5%에서 35.1%로 4.6%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34.4%에서 39.0%로 4.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에서 지지율이 25.7%에서 32.6%로 6.9%포인트 올랐다. 보수층에서도 지지율이 55.6%에서 59.3%로 3.7%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7.8%, 더불어민주당이 36.8%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7%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0.5%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4.5% 등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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