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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 내 리튬 사업장 등 안전문제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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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유족·부상자 빈틈없이 지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와 관련 "관내에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이 5934곳, 리튬 관련 사업장이 86곳에 이른다"며 "이들 사업장을 비롯해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사업장의 안전 문제를 정밀하게 전수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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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 무엇보다 사망자의 유족과 부상자 지원을 빈틈없이 해나가겠다"며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화성시청에 마련하고,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이나 부상자가 입원한 의료기관에 도청 직원을 배치해 법률과 보험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부상자에 대해선 생활안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의 피해 수습에도 빈틈없이 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화재로 사망한 희생자 22명 중 20명이 외국인인 것을 감안해 유족들에게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항공료와 체류비, 통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과 합동 감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식에는 6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은 형사기동대 35명, 화성서부경찰서 형사 25명, 과학수사대 35명, 피해자 보호계 25명 등 130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렸다.


앞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재가 났다. 이 불로 22명이 숨졌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1명은 연락이 두절됐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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