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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힘, 이장우 대전시장 2년 성과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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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발사업만 나열" 논평에 국힘 "비판에만 열 올려" 응수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오후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8기 2주년 시정 결산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대전=박종명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오후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8기 2주년 시정 결산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대전=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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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장우 시장의 민선 8기 2년 성과를 놓고 공방전을 펼쳤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장우 시장의 지난 2년을 저주하고 비아냥대면 무엇이 남느냐"며 "민주시민이니 공동체니 좋은 말을 앞세워 뒤로는 시민단체와 중간지원조직을 통해 세금 빼먹던 허태정 민주당 시정에 대한 반성도 없이 비난에만 열을 올리는 민주당의 모습에 절망감까지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근 대전시와 코리아리정보리서치가 조사한 민선 2년 정책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시정에 만족한다는 시민은 61.8%, 생활환경에 만족한다는 시민은 83.5%에 달했다"며 "이장우 시정에 시민이 없었다는 민주당의 입장에서 83.5%의 시민은 시민이 아닌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또 "대전엑스포 이후 최다 방문객을 만든 '0시 축제', 세계적 바이오 기업 머크사 유치는 물론 국가산단도 이끌어내는 등 민주당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추진력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다"며 "민주당도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에 적극 협조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논평을 통해 "이장우 대전시장 전반기는 시민은 없고 각종 개발 일변도 정책에 대한 자화자찬으로 가득했다"며 "전반기를 평가하는 이장우 시장 기자회견 대부분은 개발사업 나열로 시간이 모자랄 정도였다"고 혹평했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 공약사업에 필요한 55조 원의 천문학적인 예산 확보가 불투명한 가운데 각종 개발사업 나열은 시민들의 삶에는 와닿지 않는 공허한 울림으로 들리기에 충분하다"며 "시민들의 불안만 가중시키고 각종 개발사업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답보 상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고통받는 민생을 위한 정책은 보이지 않을뿐더러 시민과 소통은 없었다"며 "경영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에 대한 정책도 눈에 띄지 않는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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