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 주목…피해 분석 맞춤형 예방
출입제한으로 10대 범죄 예방하는'신용카드 출입리더'
기물 파손·난동 AI가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
무인 매장을 노린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 피해 사례를 분석해 사전 예방을 하는 특화 보안솔루션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원은 무인매장 특화 솔루션으로 '신용카드 출입리더'를 설치해 10대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기물파손과 난동을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지능형 CCTV'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의 '무인매장 범죄 피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인매장 범죄자의 46%가 10대로 나타났고 전체 범죄 중 33%가 주말, 67%가 심야 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에스원은 피해의 절반에 가까운 10대들에 의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매장 출입구에 카드리더를 설치, 신용카드를 인증해야 입장이 가능하도록 보안체계를 구성했다. 평소에는 신용카드를 통해 출입자 신원 확인을 강화할 수 있으며 심야에는 신용카드가 없는 10대의 출입을 자연스럽게 제한하도록 했다.
기물파손 및 난동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도 제공한다. 지능형 CCTV는 AI 행동 분석을 통해 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고 곧바로 경보를 울리는 동시에 에스원 통합관제센터에서 매장 내부에 경고 방송을 송출해 범죄를 저지한다.
주말과 심야에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절도의 주요 타깃이 되는 결제 키오스크에 감지기를 설치, 도난 시도가 발생하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해 범죄를 예방한다. 점주는 스마트폰으로 매장 내 CCTV에 접속해 언제든지 매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원격으로 조명을 제어하거나 출입문을 열고 잠그는 것도 가능하다.
사고 예방을 위한 알림 서비스도 있다. 화재 경보는 물론 정전이 발생하면 점주에게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냉장·냉동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정전사고로 인해 상품이 변질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에스원은 도난과 파손사고에 대한 보상도 지원한다. 화재 등의 사고로 인한 피해도 구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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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관계자는 "무인매장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자사 범죄예방연구소의 '무인매장 범죄피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실제 범죄 피해 데이터를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한 만큼 무인매장 범죄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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