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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1점 차 우승’…‘내가 영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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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서 8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장유빈 준우승, 임예택 3위, 김한별 7위
고군택과 김민규 공동 23위, 김홍택 53위

3년 차 김찬우가 ‘변형 스테이블포드의 강자’에 등극했다.

김찬우가 KPGA 클래식 4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김찬우가 KPGA 클래식 4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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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B코스(파72·7556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설 대회인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8점을 보태 1점 차 우승(33점)을 완성했다. 지난해 9월 영암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에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을 받았다.


이 대회는 K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받았다. 파를 적어내면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했다.

김찬우는 2점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8점을 획득했다. 7번 홀(파4) 첫 버디 이후 10~11번 홀 연속보기로 흔들렸다. 그러나 12~14번 홀 3연속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기어코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나머지 2개 홀은 파로 잘 막아내 1점 차 우승을 지켜냈다.

장유빈이 KPGA 클래식 4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장유빈이 KPGA 클래식 4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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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선두였던 장유빈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점을 얻는 데 그쳤다. 올해 세 번째 ‘톱 5’이자 네 번째 ‘톱 10’ 진입이다. 변형 스테이블 포드에서 강점을 보였던 김한별은 공동 7위(28점)에 만족했다. 변진재 10위(27점), 최진호 공동 11위(25점), 이정환 공동 14위(24점), 유송규는 공동 17위(23점)로 대회를 마쳤다. KPGA 파운더스컵 챔피언 고군택과 김민규 공동 23위(20점),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은 공동 53위(9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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