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컬럼비아대 박사 출신 거시경제 전문가

윤석열 대통령이 새 경제안보비서관으로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57)를 임명했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최근 국가안보실 3차장 산하 신임 경제안보비서관으로 발탁돼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 비서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은행 조사역, 금융통화위원회 자문역을 거쳐 2000년부터 KDI에서 거시경제연구부 선임연구위원 및 부장을 지낸 거시경제 전문가다.


그는 2011~2017년 SK경제경영연구소 경제연구실장을 지냈다가 2017년 5월 KDI로 돌아와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이자 기획처장 등으로 재직했다. 김 비서관이 근무한 SK경영경제연구소는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이 일했던 곳이기도 하다.

김현욱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 /사진 = KDI

김현욱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 /사진 = 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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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왕윤종 당시 경제안보비서관이 안보실 3차장으로 승진하면서 후임자로 안세현 서울시립대 교수를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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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비서관이 일신상 이유로 사직한 뒤 후임자를 다시 물색했고 김 비서관이 발탁됐다.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를 책임지는 경제안보비서관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할 당시 안보실을 개편하면서 1차장 산하에 신설했다. 이후 올해 1월 경제안보 컨트롤타워인 3차장이 생기면서 부서가 3차장 아래로 이동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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