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삼성전기, 실적 우상향과 AI 수혜 기대…목표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목표주가 기존 17만원→18만원 상향 조정

메리츠증권은 27일 삼성전기 에 대해 인공지능(AI) 수혜주로서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낮은 재고를 기반으로 한 실적 우상향과 AI 수혜라는 분명한 방향성이 기대되는 만큼 업종 내 매력도가 높다"면서 "2024년 추정치 상향과 밸류에이션 산정 내 2025년 비중 확대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에 대해 AI 수혜주라는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양 연구원은 "AI로 인한 세트당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용량 증가, AI 탑재 스마트폰·PC로 인한 새로운 교체 사이클 진입, AI향 하이엔드 기판 진입 등 AI로 인한 세 가지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세 가지의 방향성이 모두 구체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AI 수혜주로서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적은 기대 이상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양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 1731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1%, 5% 상회할 것"이라며 "1분기 MLCC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 가격은 2.0%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세트의 본격적인 수요 회복 시점은 불확실하나 전장·산업·IT 전방위적으로 낮아진 재고를 기반으로 한 일부 주문 증가가 포착되며 이 같은 방향성은 2분기에도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은 통상적으로 3분기가 IT 성수기임을 감안해 삼성전기의 분기 가동률이 올해 1분기 77%에서 2분기 81%, 3분기에는 85%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수요 회복이 더해질 경우 기대 이상의 우상향 흐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