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약 8억 달러로 흑자 전환
"AI로 반도체 업계 최대 수혜자 될 것"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쫓고 있는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을 크게 뒤집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경쟁사들을 긴장케 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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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은 21일(한국시간) 회계연도 2024년 2분기(2023년 12월~2024년 2월)에 매출 58억2000만달러(약 7조8017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36억9300만달러(약 4조9504억원)보다 약 57% 오른 수치다. 투자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3억5000만달러(7조1716억원)도 상회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7억9300만달러(1조630억원)로 1년 전 23억달러(3조83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조정 주당순이익도 42센트로 LSEG 집계 전망치 25센트보다 높았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 총마진, 분기 주당순이익(EPS) 면에서 우리 가이던스 범주를 훨씬 상회했다. 이는 가격, 제품 및 운영에 대한 우리 팀의 탁월한 실행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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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의 탁월한 제품 포트폴리오는 2024년 회계연도 하반기에 강력한 실적을 달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으로 가능해진 다년간의 기회로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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