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오늘 서울서 회담
푸틴 재집권에 북러 협력 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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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0%에 가까운 득표로 5선을 사실상 확정 지으면서 북·러 군사협력 역시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한미 외교장관은 18일 서울에서 회담을 열고 북·러 관계와 북한 무력 도발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오찬을 겸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진다. 블링컨 장관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방한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민주주의 협력 방안 외에도 북한과 러시아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일각에선 대선을 성공적으로 끝낸 푸틴 대통령이 상반기 중 전격 방북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해 9월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북한을 방문해달라는 김 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한 바 있다. 현재로선 북한의 최대 명절인 4월 15일 태양절 전후가 유력하다.


한미 외교장관은 이날 러시아가 국제적 고립을 타개하기 위해 북한 등과 서방 대 반미 진영 구도를 구축하려는 것에 견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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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푸틴 대통령이 5선을 확정지은 것과 관련해 "푸틴 방북은 시기의 문제"라며 "북한 입장에서는 이것이 올해 가장 중요한 대외정책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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